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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 목욕탕

목욕탕화재보험

물이 가득한 목욕탕에도 하루 종일 열이 돕니다. 보일러실, 배관, 사우나, 찜질 공간, 세탁실 순서로 불씨를 찾고 의무보험 기준을 확인합니다.

전문가와 고객이 증명하는 신뢰

목욕탕화재보험은 목욕탕의 건물과 보일러, 탕·사우나 설비가 화재나 폭발로 입은 손해와 손님에 대한 배상 책임을 대비하는 보험입니다. 물이 가득한 곳이라 불과 멀어 보이지만, 그 물을 데우는 열이 하루 종일 건물 안을 돕니다. 열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보일러실에서 탕까지, 열이 지나가는 길

  1. 보일러실새벽 개장 전 가장 먼저 불이 붙는 곳입니다. 연료 배관과 버너, 배기 연도가 한곳에 모여 있어 점검이 밀리면 폭발과 화재가 함께 걱정됩니다
  2. 배관과 저탕조데운 물과 증기를 층마다 보내는 길입니다. 보온재가 낡거나 배관이 새면 천장 속에서 누수와 열 손상이 조용히 진행됩니다
  3. 사우나실건식 사우나는 목재 벽과 전기 히터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수건을 히터 위에 올려 말리는 습관이 가장 흔한 불씨입니다
  4. 찜질·휴게 공간매트와 이불, 전기 온돌이 넓게 깔려 있고 손님이 잠을 자기도 합니다. 불이 나면 대피가 늦어지는 자리입니다
  5. 세탁실수건과 가운을 하루 수백 장 빨고 말립니다. 건조기 먼지 필터 청소가 밀리면 불이 시작되기 좋은 자리가 됩니다. 마감 뒤 따뜻한 수건을 쌓아 두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다섯 칸을 따라가 보면 목욕탕의 재산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도 보입니다. 보일러와 여과기, 사우나 히터, 대형 세탁기처럼 건물에 붙어 있으면서 값이 큰 설비가 많습니다. 이 설비를 건물 금액 안에 뭉뚱그려 두면 사고 뒤 어떤 설비가 얼마였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설비별 설치 연도와 교체 이력을 한 장에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목욕탕은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쓰는 경우가 많아 건물주와 운영자가 같은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운영자가 건물을 빌렸다면 건물은 건물주 증권, 설비와 내부 공사는 운영자 증권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일러처럼 건물에 붙은 설비는 어느 쪽 목록에 있는지 애매해지기 쉽습니다. 임대차계약서에 보일러 교체와 수리 책임을 누가 지는지 적혀 있다면 보험도 그 기준에 맞춰 두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위층에 주택이나 사무실이 있는 건물이라면 보일러실 사고가 위층 사람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배상 한도도 함께 봐야 합니다. 여과기와 온수 배관이 새어 아래층 점포에 물 피해를 주는 일도 있으니, 누수로 인한 손해를 어디서 볼지도 같이 따져 두면 좋습니다.

우리 목욕탕도 의무보험 대상일까

다중이용업소법은 목욕장업 가운데 돌을 데운 열기나 원적외선 등으로 땀을 내게 하는 찜질 시설을 갖추고, 물로 목욕하는 시설을 뺀 수용인원이 100명 이상인 곳을 다중이용업으로 봅니다. 여기에 해당하면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생깁니다. 물로 씻는 탕만 운영하는 동네 목욕탕은 대상에서 빠질 수 있지만, 의무가 없다는 것이 위험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영업 신고 내용과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먼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님이 묻는 세 가지

탕에서 미끄러진 손님도 화재보험과 관련이 있나요?

넘어짐 사고는 불과 상관없지만 목욕탕에서 가장 흔한 배상 청구입니다. 화재보험을 준비할 때 시설 운영에 따른 배상책임을 함께 구성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님이 맡긴 귀중품이 타면요?

카운터나 보관함에 맡긴 물건은 손님의 재산이라 우리 재산 담보에서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맡아 둔 물건에 대한 배상 책임을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

보일러가 멈춰 문을 닫게 되면요?

화재로 영업을 쉬는 동안의 고정비는 휴업 손해 쪽에서 봅니다. 불이 나지 않은 보일러 고장은 범위가 다를 수 있어 담보 구성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목욕탕화재보험 자주 묻는 질문

목욕탕도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 대상인가요?

찜질 시설을 갖춘 목욕장업으로 물로 목욕하는 시설을 뺀 수용인원이 100명 이상이면 다중이용업에 해당해 의무 대상이 됩니다. 물 목욕만 하는 곳은 빠질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화재가 자주 나는 곳은 어디인가요?

보일러실, 수건을 올려 둔 사우나 히터, 먼지가 쌓인 세탁실 건조기가 대표적입니다. 찜질 공간은 손님이 잠들어 있어 대피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보일러 같은 설비는 어떻게 가입해 두나요?

건물 금액에 뭉뚱그리기보다 설비별 설치 연도와 교체 이력을 정리해 목적물을 나눠 두면 사고 뒤 손해를 설명하기 쉽습니다.

보일러 켜기 전 5분

목욕탕화재보험은 열이 지나가는 다섯 자리를 증권 목록과 맞춰 보는 일입니다. 새벽에 보일러를 켜기 전 5분, 보일러실과 사우나 히터 주변만 둘러보는 습관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대비가 됩니다.

※ 다중이용업소법의 목욕장업 기준은 법령 정보로 확인한 내용을 풀어 적었습니다. 의무 대상 여부는 영업 신고 내용과 수용인원 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실제 보상 범위는 가입한 약관에 따라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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